도입 배경

대형 프레스 라인은 금형 교체나 점검 때 사람이 설비 가까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때 설비가 움직이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라인 곳곳의 CCTV로 사람을 보고는 있어도, 화면을 지켜보는 사람이 설비를 바로 멈추기는 어렵습니다.

사람을 찾는 일은 AI가, 설비를 멈추는 판단은 PLC가 맡도록 역할을 나눴습니다.

구성

현장 CCTV 영상을 RTSP로 받아 엣지 서버가 카메라마다 독립된 AI 파이프라인으로 분석합니다. 사람이 감지되면 그 카메라의 감지 여부와 인원수를 PLC에 씁니다. 경보등, 부저, 설비 정지는 PLC 프로그램이 이 신호를 보고 실행합니다.

현장 CCTV 17~20대RTSP 영상엣지 서버카메라별 AI 사람 감지PLC카메라별 감지 신호경보 · 설비 정지PLC 프로그램이 실행웹 대시보드20채널 관제
그림 1. AI 인체감지 시스템 구성

PLC 연동: 카메라마다 신호를 따로 보냅니다

PLC와는 SLMP(MC 프로토콜 3E)로 통신합니다. 카메라 한 대마다 PLC에 전용 신호 묶음(감지 여부, 감지 인원수, 이벤트 순번)을 하나씩 정해 두고, 그 카메라의 상태가 바뀔 때만 해당 신호를 씁니다. 다른 카메라 값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 PLC 부하가 작습니다: 영상 수신, 통신 상태 확인(하트비트), AI 감지는 엣지 서버가 모두 맡고 PLC는 결과만 받습니다.
  • 통신이 단순합니다: 엣지 서버에서 PLC로 한 방향으로만 씁니다.
  • 카메라를 늘리기 쉽습니다: 카메라를 추가하면 신호 묶음을 하나 더 정하면 됩니다.

통신이 끊길 때를 대비해 엣지 서버가 하트비트로 연결을 확인하고, 끊기면 다시 연결하며, 대시보드에 연결 상태를 바로 표시합니다.

대시보드

엣지 서버의 웹 대시보드에서 20채널 영상과 감지 결과를 함께 봅니다. 카메라마다 감지 상태를 색으로 구분하고, 언제 어느 카메라에서 감지했고 PLC에 무엇을 썼는지를 이벤트 기록으로 남깁니다. PLC 연결 상태, 통신 응답 시간, 쓰기 기록을 확인하는 화면도 따로 둡니다.

해외 현장을 위한 준비

설비는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 시험한 뒤 해외 현지로 옮겨 설치합니다. 그래서 현지 작업을 줄이도록 순서를 짰습니다.

01요구사항 · 설계카메라 수와 PLC 신호 확정02국내 통합 시험PLC와 20채널 통신 검증03엣지 서버 납품국내에서 20채널 설정 완료04현지 설치 · 시운전IP 입력 후 현장 최적화
그림 2. 국내 시험부터 현지 시운전까지
  • 국내 시험 단계에서 20채널 동시 처리, 장시간 구동, 네트워크 단절·카메라 해제 같은 예외 상황을 검증합니다.
  • 현지에서는 카메라 IP만 입력하면 동작하도록 국내에서 설정을 끝내 둡니다.
  • 현지 시운전 때 오탐과 미탐 사례를 모아 카메라별 감지 기준을 조정하고, 정확도·오탐률·응답 시간을 담은 최종 성능 보고서를 냅니다.
  • 하드웨어는 CE·IEC 인증 제품으로 공급하고, 현지 전원 규격에 맞춥니다.

비슷한 도입을 준비한다면

  1. 카메라 목록: 카메라마다 RTSP 주소, IP, 설치 위치와 용도를 정리합니다.
  2. PLC 사양: PLC 모델과 통신 방식, 감지 신호를 받을 주소를 PLC 담당자와 정합니다.
  3. 감지 구역: 카메라 화면에서 사람이 들어오면 안 되는 구역을 정합니다.
  4. 설비 동작: 감지 신호를 받았을 때 경보만 울릴지, 설비를 멈출지 PLC 프로그램 기준을 정합니다.

산업 현장의 영상 감지 솔루션은 제조·건설 현장 안전관리에서, 기존 CCTV를 쓸 때 확인할 조건은 기존 CCTV로 위험을 감지할 때 확인할 조건에서 자세히 다룹니다.